두번째 수영장
박상희 | 2008.06.11-06.21
UM Gallery에서는 매년 실력 있는 젊은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개인전을 지원하고 있는데 2008 UM 젊은 작가 기획공모의 첫 번째 작가 박상희의 “두 번째 수영장“전을 연다. 작가는 무기력한 현대인의 무표정한 심리적 단면을 수영장이라는 인위적이면서 동시에 자연과 바다를 염원하는 매개체로써의 표현을 통해 급변하는 도시인들의 일상에서 소외감을 나타내고자 한다. 이번 전시는 과감한 면과 선 일부분에 자리 잡은 무표정한 현대인들이 꿈꾸는 일탈의 의미와 그들의 진정한 이상향을 되짚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.